치악산의 봄은 구룡계곡에 철쭉이 만발하기 시작하면서
사다리병창, 비로봉, 상원골, 입석사 등 눈길 닿는 곳마다
산수유, 현호색, 노랑붓꽃, 둥글레등 야생화가 연이어
피어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낸다고합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도 계곡의 녹색 그늘을 침범하지는 못합니다.
폭포와 소, 여울로 이어지는 계곡의 맑은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잊게하고 계곡 물소리는 듣는 이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좋은 치악산, 다음번 가을 산행을 약속하며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돌리어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길을 따라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풀벌레소리 개구리 울음소리를 청해 봅니다.
--- 록키의 산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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