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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상]
...최선생. 나 비즈니스 하는 사람이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있다고 나도
그냥... 그냥 이번 한번은 최선생이 좀 넘어가 주자. 응 ?
(안도하며) 오케이 고마워. 최 선생 내가 진짜 이 은혜는....
빠지다니. 뭘 ? 올 케어를 ?
아. 왜 이래~ 진짜 최 치열 없는 올케어가 말이나 돼 ? 어?
요새. 요새 우리 좋았잖아, 우리 응 ?
아니. 엄마들 난리나 이거~ 공고에도 수학은 최치열 이라고 딱 써놨는데
이러면 사기에요. 불법이라고. 나 철컹철컹 하는 거 보고싶어?
일단은. 일단은 그냥 진행하자. 내가. 내가 다 책임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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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가 원본이고 나머지는 애드리브로 진행했는데
대사도 치이고 예닮 선생님 애드리브에도 밀리고
보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 들고 입술이 마르는 건
나만의 착가이고 오해인 걸까 ?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두려고 떨리기만 하다
----- 록키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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